스무살 희망연대에 바란다! 30
짜투리
2023-11-27
조회 13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20대가 시작되었네요!

늘 가장 구체적인 내 옆 이웃 시민들과 함께 달려온 소중한 궤적들…정말 창구한 역사 흐름을 이끌어오셨네요! 익산희망연대 정말 최고입니다. 앞서서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요! 

마니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영 운영위원
2023-11-03
조회 15

성인의 나이가 된 희망연대가 있기까지는 혼자가 아닌 지역과 시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사랑과 정성을 이제는 지역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처음 희망연대를 만들려고 모였던 20년 전에 우리는 이 지역에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는 3%의 염분이 되자 다짐했었습니다. 지역을 아름답게 발전시킬 수 있는 3%의 희망과 사랑의 염분기가 되길 바랍니다.

최윤호 운영위원
2023-11-02
조회 9

타지에 살던 제가 익산으로 이사 올 때 지역 활동에 관심을 두고 두루 알아보다 찾게 된 희망연대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지역이 세상이고 사람이 희망이며 참여가 방법이고 관계가 관건이다’라는 문구가 너무도 신선했습니다.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위해 20년간 한길로 정진해온 희망연대의 성년식을 축하하며 우리 사회에서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불로 계속 찬란한 빛을 발해주기를 기원합니다.

최선호 운영위원
2023-11-02
조회 8

스무 살 희망연대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했고 자라서 사회에 나가고, 사회에서 힘들 때 돌아봤을 때 돌아올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아직 어린 친구들도 사회에 나가서 돌아봤을 때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

조아신 (지리산이음 이사장)
2023-11-01
조회 9

희망연대와 인연은 10년 가까이 됩니다. 종종 소식을 접해서 지금은 익산 하면 떠오르는 단체입니다. 희망연대를 떠올리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활동의 경험과 사례를 들었을 때마다 그 단단함의 원천은 어디일까 궁금했는데, 얼마 전 희망연대 운영위원분들이 지리산을 방문했을 때 비로소 알았습니다. 희망연대 사람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신뢰의 그물망이 그 단단함의 원천이라는 것을요. 익산사람들이 촘촘히 연결된 그물망이 곧 희망연대이기를 기대합니다. 한 가지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행정이 정해놓은 지역 경계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의 경계를 허물면 사람의 경계도 허물어집니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른 지역 사람들을 연결하면 그 지역 사람이 됩니다. 마치 지리산과 익산이 이미 연결된 것처럼요. 희망연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선숙(시민행동21 사무처장)
2023-11-01
조회 9

정치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시민을 선도하는 이슈 파이팅에 익숙했던 우리의 활동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 발전해 온 시간이 돌아볼수록 애틋합니다. 전국 단위 단체와 달리 지역의 시민단체로서 정보와 지원의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망연대를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민 활동으로 성장시킨 힘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희망연대 각 구성원의 열정일 것입니다. 그래서 시민의 힘 듬뿍 담은 희망연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멋지고 빛나는 희망연대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시민단체의 활동이 다양해지지만, 역량을 갖춘 시민단체는 보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성장하는 희망연대는 함께 정책을 논하고, 행동할 수 있는 동력으로 회원 활동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추동해가는 사무국 및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힘쓰시는 김에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슷한 성격의 시민단체, 공동체들과 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각자도생하기보다 더 많은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임형택((희망연대 창립부터 10년을 함께한 상근활동가)
2023-11-01
조회 8

희망연대 20년! 이런 날이 오는군요. 그 사이 초창기 아이였던 친구들이 청년이 되고 아빠, 엄마가 되기도 했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기도 했습니다. 20년 동안 지역의 아름다운 변화에 미친 영향은 대단합니다. 앞으로 지역소멸, 기후위기, 양극화 심화 등 미래를 위한 의제에 더욱 많은 고민과 활동, 구체적인 목소리를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신종순 운영위원
2023-11-01
조회 7

스무살. 나의 스무살 시절에는 뭐했을까 뒤돌아보게 된다. 그때는 어른이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던 덜익은 시절이었음이다. 어쩌면 희망연대의 지나온 스무해가 희망연대가 자리잡히기 위한 스무해였다면 앞으로의 십년, 이십년은 더욱 성숙한 희망연대가 되기 위한 진취의 시간이길 바란다. 회원들끼리도 스스럼없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탄생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자금 걱정 없는 희망연대가 되길 희망해본다.

최민정 운영위원
2023-11-01
조회 6

나와 우리 가족이 희망연대를 만난 건 우연이었지만, 행운이었어. 희망연대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하며 나를 성장시켰지. 이제 청년이 된 희망연대! 이 사회에서 다양한 나무의 뿌리를 내렸으니, 다양한 잎을 키우며 희망의 숲을 같이 키워보자!

석정윤 운영위원
2023-11-01
조회 7

무농약 자연재배 식물에서 얻어낸 과일, 야채, 채소처럼 벌레, 나비, 새, 사람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나누어 먹어도 부족함이 없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그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단체가 되기를 바랍니다.